[와글와글] 맨몸으로 310m 건물 등반‥영국 남성 3명 체포

  • 2년 전
런던 중심가에 모인 사람들의 시선이 높이 310m 72층짜리 첨탑 모양의 '더 샤드' 빌딩 외벽에 쏠려있네요.

영화 속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남성이 보호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건물 벽을 오르고 있었기때문입니다.

영국의 익스트림 등반가인 '애덤 록우드'가 친구 2명과 함께 서유럽에서 가장 높은 이 건물을 등반하는데 도전했는데요.

이 소동으로 현지 경찰은 혹시 모를 추락사고에 대비해 일대를 폐쇄했고요.

당시 40층에 숙박중이던 투숙객도 창밖으로 이들을 목격하고 놀랐다는데요.

위험한 스릴을 즐긴 모험가들은 등반 10여분 후 꼭대기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에 무단 침입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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