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기지 '정상화' 앞둔 첫 주말…기지 주변 긴장 고조

  • 2년 전
사드 기지 '정상화' 앞둔 첫 주말…기지 주변 긴장 고조

경북 성주에 있는 주한미군 사드기지의 지상 접근을 정상화하겠다는 정부 방침 속에 주변 마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드기지 정상화가 이뤄지면 매일 차량 진입이 가능해지고 병력과 물자 지상 수송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지 주변 주민과 사드 철회 성주대책위는 오늘(3일) 오후 사드 기지 부근에서 수백 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열어 사드 철거와 기지 공사 중단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사드 기지에 대한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주한미군 임무 수행 여건 보장을 위해 기지를 정상화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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