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재’ 고민정…‘방송 선배’가 저격했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7월 2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하나하나 풀어볼까요? 원래 이 설전의 주인공이었던 박민영 대변인도 여기 나와계신데 나는 사적 채용 뭐 이런 인연이 아니라 인재영입된 케이스다. 문재인 정부 때, 이 이야기를 했고. 근데 이것에 맞붙어서 박민영 대변인님과도 꽤 설전이 있다가 실제로 김현주 전 대변인까지 나서서 나도 MBC 공채 출신 MC인데 토론배틀 통해서 정당 대변인단에 포함이 되었다. 이렇게 맞받아쳤어요? 어떻게 조금 받아들이십니까?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고민정 의원이 조금 자기 객관화 능력이 많이 부족하신 게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뭐 14년 방송한 자칭 인재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전국에 그런 인재가 고민정 의원밖에 없겠습니까? 그래서 이 15년 선배이신 김현주 전 상근부대변인께서 또 일갈을 하신 거고요. 근데 문재인 정부를 돌아봤을 때 이 제 옆에 또 계십니다만 박성민 전 청년비서관 역시 어떤 공채를 통해서 들어가신 게 아니라 사적 채용이 되었습니다. 지금 용산에 들어가 계신 분은 그러면 인재가 아닙니까? 인재가 아니라서 지금 그런 사적 채용이라고 하시는 건가요.

공개채용하시는 분들 다 각자의 스펙 열심히 쌓아서 각자의 경쟁력을 가지고 승부를 하시는 거지 누구는 인재고 누구는 인재가 아니라는 식으로 해서 나는 인재영입이 된 것이고 누구는 사적 채용이 된 것이라고 말씀하시면 답이 안 나오는 문제입니다. 또한 또 나는 친인척이 아니지 않느냐,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아니 그러면 그 문재인 전 대통령 당시에 김정숙 여사 모시던 그 6급 디자이너 그분도 친인척 채용 아니었습니까? 또 청와대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따님이 살기도 했었는데 왜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하시는지 저는 굉장히 의문이고요. 이 국민들께서 이 민주당처럼 하지 말라고 저희한테 말씀하셨을 때 저 이건 겸허히 수용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과연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대해서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이렇게 일언반구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이냐. 저는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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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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