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진출' 토트넘-세비야, 오늘 수원에서 격돌 "손흥민 선발" / YTN

  • 2년 전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란히 진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가 오늘(16)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토트넘은 어제, 목동주경기장에서 강도 높은 압박과 탈압박 훈련을 하며 세비야전을 준비했습니다.

콘테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선수는 선발로 나올 수도 있고, 많은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라리가 4위를 하면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세비야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하며 발을 맞췄습니다.

세비야에는 크로아티아의 레전드로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라키티치와 맨시티에서 윙어로 뛰던 스페인의 헤수스 나바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주전경쟁을 하던 아르헨티나의 라멜라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토트넘과 세비야는 유럽챔피언스리그 포트가 같기 때문에 조별리그에서 만나지는 않지만, 16강 이상을 갈 경우에는 맞대결할 수도 있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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