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 앵커멘트 】
관객이 클림트 그림 속으로 직접 들어가고, 무대 위 배우들이 객석에 물감을 튀기는 등 형식을 깬 전시와 공연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어두운 전시장, 황금빛 나무가 끝없이 뻗어나갑니다.

클림트의 대표작 '생명의 나무'가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했습니다.

'키스'와 '유디트' 등 황금빛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우고, 바그너와 베토벤 등 클래식 음악이 웅장하게 울려 퍼집니다.

관객이 직접 작품 속으로 들어가는 몰입형 전시 '빛의 시어터'입니다.

▶ 인터뷰 : 최인호 / 서울 개포동
- "그림과 음향이 너무 조화롭고 작품 속에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어요. 또 아기가 너무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참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다."

프랑스에서 먼저 시작된 이 전시는, 1963년 루이 암스트롱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공연계의 상징이 된 워커힐 시어터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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