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산하 골프장서 부킹 편의 제공…경찰 수사

  • 2년 전
문체부 산하 골프장서 부킹 편의 제공…경찰 수사

경기 광주경찰서는 시의원과 전현직 경찰관 등에게 부킹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뉴서울컨트리클럽의 전임 대표 A씨와 직원 등 10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700여 차례에 걸쳐 당시 광주시의회 B 의원과 전·현직 경찰관들에게 골프장 예약 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해당 의혹 수사에 참여했던 C 경사는 "경찰 윗선에서 수사를 지연시키려 했고 이의를 제기하자 파출소로 발령을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C 경사로부터 광주경찰서 수사 지휘부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관련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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