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 이탈리아 헬스케어펀드 최대 80% 배상"

"하나은, 이탈리아 헬스케어펀드 최대 80% 배상"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와 관련해 하나은행에 최대 80% 비율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금감원은 어제(13일) 위원회에 부의된 2건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는 이탈리아 병원들이 지방정부에 청구할 진료비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2017년 10월부터 2년간 1,500억원 어치가 판매됐지만 환매가 중단돼 수백명의 피해자가 나왔습니다.

어제(13일) 기준 이 펀드와 관련돼 진행 중인 분쟁조정은 108건에 이릅니다.

#하나은행 #분쟁조정 #환매중단사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