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법카 의혹’ 음식점 등 129곳 압수수색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소종섭 아시아경제 정치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당선 이후에, 국회의원 당선 이후에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는 이재명 의원인데 일단 계양을 지역구를 물려받은 셈처럼 보이기 때문에 국회의원 818호 그러니까 송영길 전 대표의 의원실을 물려받고 이제 보좌진도 조금 꾸리게 되고 이재명 의원 이런 절차를 밟게 되겠죠?

[소종섭 아시아경제 정치에디터]
그렇습니다. 국회 사무처 내부 규정상 보면 이제 재보궐 선거를 실시하게 되었을 때 당선된 의원은 그 재보궐 선거의 원인이 된 그 의원의 사무실을 쓰는 데 일반적이죠. 그래서 이제 송영길 전 대표 관련된 사무실을 쓸 가능성이 많고 당선인들끼리 서로 협의하면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제주을에서 당선된 김한규 의원 같은 경우는 오영훈 제주지사가 쓰던 사무실을 731호인가요? 거기를 쓰기 때문에 서로 이제 협의하면 뭐 이렇게 바꿀 수도 있어요. 이재명 의원이 731호를 쓰고 김한규 의원이 송영실 전 대표가 쓰던 사무실을 쓰고 뭐 이럴 수도. (아, 맞바꿀 수도 있는 거네요?) 예. 협의가 되면 그렇게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한 지금 의원 사무실이 한 45평 이 정도 되는데 보좌진 9명 쓰지 않습니까? 4급 2명, 5급 3명, 6, 7, 9 이렇게 1명씩 이렇게 쓰기 때문에 아마 이재명 의원도 조만간 보좌진을 구성할 것으로 그렇게 조금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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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