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드레스룸까지 개방…청와대 관저 내부도 본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전예현 시사평론가,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오늘 윤 대통령의 행보도 짧게 한번 만나볼까요? 오늘 대구세계가수총회 개회식 참석을 위해 대구를 찾았는데요. 윤 대통령이.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 180도 조금 바꾸겠다. 이런 여러 가지 일환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문 전 대통령이 지역 순회 일정을 했을 때 이런 것들이 공개는 잘 안되었었거든요. 식사를 한 사람이 누구고 어떤 메뉴를 먹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혼밥하지 않겠다는 공약 외에 최병묵 평론가님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조금 판단을 하세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아니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셨듯이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에는 청와대에 있을 때도 혼밥을 했다. 이런 지적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다음에 지역에 가도 그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이런 분들하고 같이 식사를 해가면서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모습 이런 것들을 별로 보여주지 못했단 말이죠? 근데 이제 그런 영향 탓이라고 저는 보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후보 시절에도 혼밥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만 실제 그거를 현재까지는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인수위 시절 때도 인수위 주변 맛집 리스트까지도 인터넷에 화제가 될 정도로 여러 군데를 돌아다녀가면서 인수위 직원들 또는 그 인수위원들하고 같이 식사를 했던 거 그다음에 그 이후에 여러 가지 지금 현재 민주당 지도부하고 만찬을 제안했던 거 성사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다음에 지금 대구에 가서도 바로 권영진 시장 등과 저런 그 지역을 돌면서 같이 점심 식사를 한다. 이런 것들은 대단히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그동안에 하지 못했다고 하는 부분의 어떤 반동적인 측면도 충분히 있겠지만 여하튼 본인이 저런 소통 행보를 보이는 것은 현재까지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인다. 이렇게 말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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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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