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17시간 청문회…보고서 채택은 무산

  • 2년 전


■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 TOP10 (16:50~18:40)
■ 방송일 :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전예현 시사평론가,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주요 장면들 말말말을 저희가 이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일단 만나봤는데 이 이야기는 잠시 뒤에 또 나오니까요. 근데 일단 최병묵 평론가님, 낙마 1순위로 민주당이 한동훈 후보자를 꼽았는데 결정타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어제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이 되었기 때문에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잘 아시다시피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그 한동훈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다음날부터 민주당에서 낙마 1순위다. 이런 지적이 나왔어요. 그 이야기는 한동훈 후보자가 무슨 결격 사유가 있기 때문에 낙마 1순위라고 지목을 했다기보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었기 때문에 그랬다. 이런 평가가 가능할 텐데 그 이후에 여러 가지 청문회 한 번 연기되었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의혹이 언론에 보도가 되었고 그에 대한 한동훈 후보자의 해명도 있었어요. 그리고 이제 막상 어제 청문회가 열렸는데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그 이상 다른 것들이 전혀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리고 또 한동훈 후보자가 해명을 했으면 그 해명에 대한 어떤 추가 공세 같은 것도 충분히 예상을 할 수가 있잖아요. 근데 그런 점들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이제 상당수의 국민들은 새로운 게 없잖아. 이렇게 된 데다가 지금 일부 처럼회 의원들의 여러 가지 부적절한 질문이나 이런 것까지 겹치면서 그러면 결국 한동훈 장관 후보자를 제대로 공략을 못했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요. 심지어는 민주당 내부에서도 그런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 지금 그 한동훈 후보자에 대해서는 그렇게 객관적으로 그런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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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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