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300억원 대 건물 KAIST에 기부

  • 2년 전
익명의 독지가, 300억원 대 건물 KAIST에 기부

익명의 50대 독지가가 KAIST 발전재단에 전화를 걸어 300억원 상당의 본인 소유 건물 3채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독지가는 익명 기부를 원해 건물 등기 이전 과정에서 알 수밖에 없는 이름·생년월일 이외에는 아무것도 알리지 않았으며, 재단 관계자와 만날 때도 마스크를 한 채 모자를 눌러써 얼굴조차 보여 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AIST 발전재단은 기부자의 요청에 따라 기부금을 장학금과 의과학·바이오 분야 연구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