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대한민국 미래"...첫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식 / YTN

  • 2년 전
소파 방정환 선생은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날을 만들었는데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 나간 취재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서울 방정환 생가 앞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고요.

[기자]
네, 100년 전 소파 방정환 선생은 일제와 어른들에게 억압된 아동들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어린이날을 만들었습니다.

1922년 당시 처음 정한 날짜는 지금과 같은 5월 5일이 아니라 5월 1일이었는데요.

100주년을 맞이해서 이번에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행사 관계자 모시고 직접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오늘 어떤 행사가 열리고 왜 행사가 열리는지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오늘은 어린이날이 100주년을 맞이한 날이라고 저는 들었어요.

그래서 어린이들과 함께 여기 생가에서 시작을 해서 천도교 중앙대교단까지 함께 행진하는 축제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이번 행사 기획을 통해서 어린이들이라든지 원하는 목적이나 취지가 있으실 것 같아요.

간단하게 설명해 주신다면요?

[인터뷰]
사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서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써야 되는 그런 상황들이 왔었는데 오늘 또 이런 날들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살 만하구나, 좋구나 이런 걸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앞으로도 더 아이들이 잘 컸으면 좋겠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생가 앞 기념식이 끝나면 천도교 중앙대교당 앞까지 행진도 열리고요, 이후 각종 문화 행사가 이어지게 됩니다.


오늘은 노동절이기도 한데, 도심 집회도 열리는 거죠?

[기자]
오후 두 시부터는 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의 노동절 대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 세종대로를 포함해 인천과 수원,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집회가 열리는 데요.

서울의 경우 연설과 문화공연 등을 먼저 벌인 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노동자들은 '모든 노동자에게 차별 없는 노동권'과 '해고의 위협 없는 안전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정오부터 보신각과 청계천, 고용노동청 앞...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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