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구치소서 극단선택 시도"…건강 이상 없어

  • 2년 전
"유동규, 구치소서 극단선택 시도"…건강 이상 없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서울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유씨 변호인은 유씨가 그제(20일) 새벽 갖고 있던 수면제 50알을 먹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응급실로 후송된 뒤 별다른 치료 없이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실혼 배우자와 딸에게 미안하단 내용의 유서를 수용실에 남기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배우자를 최근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법무부 교정당국은 유씨가 전날 아침 일어나지 못하자 병원으로 옮겼고 진료 결과 별다른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장동 #전_성남도시개발공사_본부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