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유출' 의혹 SK이노베이션 임직원 30여명 송치

  • 2년 전
'기술유출' 의혹 SK이노베이션 임직원 30여명 송치

경찰이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빼돌린 의혹을 받는 SK이노베이션 법인과 임직원 30여 명을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달 31일 SK이노베이션 법인과 임직원 30여 명을 산업기술보호법·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LG측은 배터리 사업 후발주자인 SK가 2017년~2019년 자사 직원들을 노골적으로 빼갔다고 의심하며 국내외 소송전을 벌였습니다.

지난해 4월 SK측이 LG측에 2조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서로 합의에 도달했으나 경찰 수사는 계속 진행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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