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극초음속 운용 1년 이상 지연…"적들에 뒤처졌다"

  • 2년 전
미 극초음속 운용 1년 이상 지연…"적들에 뒤처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극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미국의 첫 극초음속 무기 운용 일정이 최소 1년 이상 지연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가 실전에서 운용할 수 있는 최초의 극초음속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ARRW'의 당초 작전 운용능력 확보 목표는 이번 회계연도인 올해 9월 말까지였지만 2023 회계연도로 조정됐습니다.

미 공군은 최근 비행시험에서 나타난 이상 현상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미국이 개발 중인 ARRW는 전략폭격기에서 발사되며 부스터 모터가 일정 속도까지 가속하면 이후 활공체가 분리돼 극초음속으로 날아가는 방식입니다.

#미국 #극초음속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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