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유승민 정계은퇴 고민...내가 명분 앞서"에 유승민의 생각은? / YTN

  • 2년 전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주혜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나간다고 하니까 거물이 나가겠다고 했는데 유 전 의원에 대해서도 비토가 꽤 많구나, 그런 느낌을 받거든요. 김은혜 의원이 의원직 내려놓고 출마한다고 하고요.

[전주혜]
비토라기보다는 이렇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이번 대선에서 0.73%, 한 25만 표가 안 되는 표 차이로 그렇게 승리를 했기 때문에 새로운 정부 출범에 정말 힘을 얻고 동력을 받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승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서울 지역, 경기도 지역 굉장히 중요하고요. 그런데 경기도 지역은 이번 대선에서도 저희가 5% 차이로 졌던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해서 경기도지사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이고요.

바꿔 말하면 서울시는 오히려 안정세입니다마는 경기도는 사실 인물난이죠, 저희도. 엄밀히 말하면 인물난이고. 그러다 보니까 당에 흥행하는 경선을 통해서, 그렇게 치열한 경선을 통해서 또한 선출되는 분이 탄력을 받아서 본선 경쟁력이 더 향상이 되고 그런 방법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는 좀 더 풍성한, 우수한 자원을 가진 여러 분들이 도전을 하는 것이 당연히 저희 경기도지사 경선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유승민 대표님이 그렇게 결심을 해 주셨고요.

또 김은혜 의원이야 아시는 바와 같이 이게 또 경기도 분당에 지역구를 두고 있고 이번 대선에서 대장동 게이트, 대장동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크게 목소리를 냈고 기여를 했죠. 그리고 또한 신인이고 또 50대 젊은 나이고, 그래서 여러 가지 면에서 당에서도 새로운 인물이 도전했으면 좋겠다.

그러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왔고요. 저는 오히려 초선 의원으로서 굉장히 김은혜 의원의 도전에는 정말 저는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초선들이 이렇게...


김은혜 의원 편으로 약간 마음이 기우신 것 같은데요.

[전주혜]
그런 건 아니고요. 작년에도 윤희숙 의원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로 출마하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초선 의원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초선 의원들이 지자체장에 도전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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