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최근 '간호법' 제정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간호계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어제(3일) 오후 심포지엄을 열고 간호단독법은 간호사 직역 이기주의를 대변하고 보건의료인 등 직역 간 업무범위 충돌 등의 문제로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물론 현행 의료체계를 와해시킬 우려가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번 대선 이후 열리는 4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안 논의 가능성이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협 측은 간호단독법안을 끝까지 저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김택우 /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 "가장 큰 문제점은 간호사의 면허권을 가지고 의사의 면허일을 하겠다는 거죠. 독단적으로 행위를 하다 보면 그 부분에 틀림없이 국민 건강에 위해가 올 수 있는 부분을 가장 염려하고요."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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