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섬 실향민의 이야기를 다룬 밤섬 낭독극 '춘향목은 푸르다'가 열렸습니다.
밤섬은 1960년대 한강 개발을 위해 폭파되어 사라진 섬이지만 자연의 자생적인 힘으로 되살아난 무인도입니다.
매년 새들이 찾아오는 철새 도래지이자 서울 유일의 '람사르습지'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한강 개발을 위해 밤섬에서 와우산으로 밀려난 실향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낭동극은 실향민이지만 계속해서 밤섬의 문화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진정성과 생명력을 담았습니다.
▶ 인터뷰 : 유동균 / 마포구청장
- "1960년대까지만 해도 4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했습니다. 1968년 여의도 개발계획에 따라 폭파된 섬입니다. 밤섬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 면에서도 치유와 재생이라는 그런 의미가 있는 뜻깊은 공간입니다."
[MBN 이상주기자]
밤섬은 1960년대 한강 개발을 위해 폭파되어 사라진 섬이지만 자연의 자생적인 힘으로 되살아난 무인도입니다.
매년 새들이 찾아오는 철새 도래지이자 서울 유일의 '람사르습지'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한강 개발을 위해 밤섬에서 와우산으로 밀려난 실향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낭동극은 실향민이지만 계속해서 밤섬의 문화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진정성과 생명력을 담았습니다.
▶ 인터뷰 : 유동균 / 마포구청장
- "1960년대까지만 해도 4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했습니다. 1968년 여의도 개발계획에 따라 폭파된 섬입니다. 밤섬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 면에서도 치유와 재생이라는 그런 의미가 있는 뜻깊은 공간입니다."
[MBN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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