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3월 29일) / YTN

  • 2년 전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3월 29일 화요일 중대본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국내 확진자는 34만 7513명으로 지난주 동일 요일의 확진자 수 35만 4000명에 비해서 다소 감소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확진자가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고 오미크론 유행은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주 전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40만 4619명이었습니다.

그 직전 주에는 35만 1310명이었습니다.

1월 첫째 주부터 매주 증가하던 확진자 수가 지난주 들어서 처음으로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감소세가 얼마나 크고 빠르게 나타날지 그 규모, 그리고 속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오늘 기준으로 해서 1215명입니다.

계속해서 1100명 내지는 1200명 내외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당초 예측했던 것보다 낮은 수준으로 증가하긴 하지만 이후에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3주 후에는 최대 1680명까지 발생한다고 가정하고 의료체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주간 평균 326명입니다. 오늘 기준으로 해서는 237명이 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또 아울러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누적 치명률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0.12%입니다.

이것은 오미크론의 중증화율이 낮은 특성, 그리고 높은 접종률 또 먹는 치료제에 대한 처방 확대 등이 그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의료체계 가동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관리 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환자 전담병상은 2825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68.2%가 사용 중에 있습니다.

준중환자 병상은 5353개를 보유하고 있고 68.7%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의 입원병상은 가동률이 현재 42.9%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그래서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 이상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는 없습니다.

어제 중대본에서는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확충 추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73만 명입니다. 그중에 집중관리군도 22만 2000명 정도가 되겠습니다.

재택치료 중이신 분들을 대상으로 대면진료를 실시하기 위해서 작년 12월부터 외래진료센터를 지정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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