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긴급승인 검토"
정부가 미국 머크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 승인을 검토 중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9일) "환자가 폭증함에 따라 팍스로비드, 렘데시비르를 사용하기 어려운 고위험 경증ㆍ중등증 환자들을 위한 추가 선택지로서의 이 약품의 긴급 사용 승인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이 약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심사에 들어갔지만, 입원ㆍ사망 예방 효과가 낮아 승인을 보류해왔습니다.
앞서 정부는 머크사로부터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을 들여오기로 하고 선구매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정부가 미국 머크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 승인을 검토 중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9일) "환자가 폭증함에 따라 팍스로비드, 렘데시비르를 사용하기 어려운 고위험 경증ㆍ중등증 환자들을 위한 추가 선택지로서의 이 약품의 긴급 사용 승인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이 약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심사에 들어갔지만, 입원ㆍ사망 예방 효과가 낮아 승인을 보류해왔습니다.
앞서 정부는 머크사로부터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을 들여오기로 하고 선구매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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