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집무실 이전' 놓고 공방..."봄꽃 지기 전 이전" 가능? / YTN

  • 2년 전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김종혁 / 경제사회연구원 언론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가 정치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김종혁 경제사회연구원 언론센터장과 이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김은혜 대변인의 브리핑을 한번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집무실 이전에 관해서 이렇습니다라고 했는데 그리고 본격적인 얘기를 해 보죠.

[김은혜 /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 : 한국 역사에서 절대권력의 상징 청와대에서 나오겠다는 것 이고요. 그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대통령은 국민 속으로 들어오고 청와대는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는 거죠. 지금 비용의 추산과 관련해서 1조 가까이 된다 라고 하는 건 너무 나간 것 같고 저희가 최대한 국민의 세금이고 이 부분에 대해 엄중하게, 국민의 소중한 그런 세금에 대해서는 충분히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획에 대해서 뭔가 설명을 쭉 하면 좋은데 아직은 계획이 확실하게 세워진 게 아니고 또 결정할 것들이 남아 있으니까 김은혜 대변인이 어제부터 오늘까지 계속 꽃피는 상춘재가 있고 풀밭 녹지원이 있고 하면서 심정적인 얘기들 그리고 상징적인 의미들을 자꾸 설명합니다. 집무실 이전. 국민하고 소통하는 데 꼭 필요한 건 아니지 않느냐부터 시작해서 권력을 내려놓고 국민에게 가까이 가는 가장 보여줄 수 있는 첫 번째 모습이다. 여러 가지 생각들이 왔다갔다하는데 두 분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배 교수님부터.

[배종호]
저는 취지 자체를 부정하고 싶지는 않고요. 문제는 실제 이게 추진할 수 있는가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는 거예요. 당초에는 광화문 시대를 열기로 했지 않습니까? 대선 후보 시절에 공약을 내세웠는데 광화문 시대를 열려고 하니까 경호 문제라든지 교통 문제가 있어서 야, 안 되겠다 그러면서 나온 대안이 용산의 국방부 청사로 가는 것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 용산의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이전하는 쪽으로 지금 무게 중심이 쏠리고 있는데 그렇다면 일주일 만에 졸속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그런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용산으로 갈 경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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