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강산 해금강호텔 옥상 대부분 해체한 듯

  • 2년 전
북한, 금강산 해금강호텔 옥상 대부분 해체한 듯

북한이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에 나선 가운데 해금강호텔 해체가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의 사진 자료를 분석해 해금강호텔 옥상이 대부분 뜯겨 건물 내부가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해금강호텔은 남북 간 교류가 활발하던 2000년 개장했으며 현대아산이 소유하고 운영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9년 10월 금강산을 시찰하면서 "보기만 해도 기분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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