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공표 금지 앞두고 李·尹 ‘안갯속 접전’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2일 (수요일)
■ 진행 : 이재명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국민의힘 선대본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이재명 앵커]
오늘까지 실시한 여론 조사만 공개할 수 있는 그런 지금 이제 어떻게 보면 굉장히 안갯속 접전에 들어왔는데 그래서 저희가 마지막 공개되는 여론 조사들을 조금 모아봤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입니다. 이재명 후보 43.1%, 윤석열 후보 46.3%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인데 다음 화면도 함께 볼까요? 칸타코리아입니다. 이재명 후보 34.1%, 윤석열 후보 44.1% 이 여론 조사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윤석열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도운 위원님. 앞선 여론 조사는 오차 범위 내에 있고 지금 이 여론 조사 결과는 윤석열 후보가 다소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그런 결과인데. 여전히 많은 전문가들은 예측이 참 어렵다. 이렇게 지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사마다 이런저런 차이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큰 흐름은 우리가 살펴볼 수 있어요. 첫째, 양 진영의 그 지지세가 결집하는 것 같다. 이재명 후보가 그동안의 박스권에 갇혔다고 그랬는데 40%를 넘는 이제 지지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죠? 윤석열 후보도 40대 초반에 머무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는데 지금 보듯이 46%, 일부는 덜한 것도 있죠? 그렇게 되면은 40%대 중반을 넘어가지고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르는 그런 경향을 보이고. 그에 비하면은 안철수 후보는 6~8% 정도 유지하는 데 지난 대선에서 21.4% 받았던 거 생각하면은 낮은 지지율이고. 심상정 후보도 지난 대선에서 6.17% 받았습니다? 거기 비교하면은 굉장히 현저하게 작은 수치입니다. (현재 여론 조사 결과가 그런 거죠.)

최근에 전체적인 지난 3일, 지난 5일 또는 지난 7일간의 여론 조사를 분석하면은 물론 오차의 범위 내에도 있고 밖에도 있지만 대체적인 트렌드는 오차의 범위 내라도 윤석열 후보가 앞서 있는 조사 결과가 많기 때문에 대체로는 윤석열 후보가 조금 유리해 보이기는 한다. 그렇지만 승부가 진짜 그렇게 될 거냐? 그렇게 이야기하기는 굉장히 단정하기가 어렵죠. 아마 이번 선거 결과는 지난 2012년에 박근혜, 문재인 두 분이 붙었을 때처럼 굉장히 치열하고 아마 개표를 해봐야 결과를 알 수 있는 그런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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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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