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심하게 앓은 환자일수록 중화항체 오래 지속"

  • 2년 전
"코로나19 심하게 앓은 환자일수록 중화항체 오래 지속"

코로나19를 심하게 앓은 확진자일수록 변이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오래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연구팀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초기 확진 환자 16명의 감염 후 12개월까지의 중화 능력을 평가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이 이들의 혈액을 수집해 델타 변이에 대한 면역 반응을 평가한 결과,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서만 중화항체가 측정됐습니다.

다만, 중증 환자 역시 감염 5개월 후부터 중화항체가 감소해 재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결론도 내렸습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항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