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신규확진 5만명 육박…내일부터 재택치료 체계 전환

  • 2년 전
[이슈현장] 신규확진 5만명 육박…내일부터 재택치료 체계 전환


어제(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9,567명 발생해, 5만명에 근접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게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부터 재택치료는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 중심으로 바뀝니다.

50대 미만의 '일반 관리군' 확진자들은 환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데요.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재택치료 요령까지,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만 명 가까이 육박했습니다. 하루 사이 1만3천 명 가까이 폭증한 건데요. 우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동향 어떻게 보십니까? 오미크론 변이 폭증세가 본격화 하면서 이달 말에는 하루 확진자가 17만명에 이를 거란 전망이 나왔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자가격리 기준이 완화됩니다. 확진자의 자가격리 기준, 어떻게 완화되는지 또 격리완화가 혹시 향후 확산세에 끼칠 영향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새롭게 바뀌는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기준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이달 말 하루 신규확진자가 17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정부는 내일부터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만 재택치료 모니터링을 시행합니다. '집중관리군' 대상은 어디까지고 또 재택치료는 어떤 과정으로 진행됩니까?

대부분의 60대 미만 코로나19 확진자는 이제 '직접 관리'를 해야 하는 건데요.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안전하게 지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짚어보죠. 관리 사각지대 우려도 나오던데, '일반관리군'은 어떻게 치료를 받게 되는 겁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정부가 '일반관리군'엔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이 들어있는 '재택치료 키트'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알려지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구한다라는 글과 "구매 방법을 묻는 글들이 쏟아졌습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갖춰둬야 할까요? 어디서 구매할 수 있습니까?

'직접 관리'를 하는 확진자가 비대면 진료 후 필요한 약을 처방 받을 때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특히 1인가구나 독거 노인등은 대리 처방도 어려울 텐데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할 텐데요. 증상이 심해졌을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또 어떤 증상을 유의해서 봐야 합니까?

정부가 백신 4차 접종 계획을 다음 주 월요일(14일) 발표한다고 하죠. 4차 접종, 어떻게 가닥이 잡힐까요? '파이널샷'이라고도 불리던데, 4차 접종까지 하면 이제 더 이상 백신 접종은 안 해도 되는 겁니까?

오늘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오미크론 확산 속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억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정도 되면 감염병이 풍토병으로 굳어지는 단계에 들어섰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아직은 섣부릅니까?

WHO는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염력이 높다고 하죠. 치명률은 어떻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