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의정 기대...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이전 / YTN

  • 2년 전
경기도의회가 30여 년 만에 새로 지은 청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경기도 신청사는 현재 마무리 공사 중으로, 경기도청 이전은 오는 5월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교신도시 한복판에 들어선 경기도의회 신청사.

입구의 표지석 제막식을 열고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오는 5월 이전 예정인 경기도청에 앞서 이전을 마치고 광교청사 시대를 연 겁니다.

새로 지은 경기도의회 신청사는 지상과 지하 16층에 전체 면적 3만3천㎡ 규모.

기존 청사보다 면적이 2.4배나 커졌습니다.

면적이 늘면서 전체 142명인 도의원 모두 개인사무실을 갖게 됐습니다.

본회의장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열린 의사당'을 표방한 대로 천장과 외벽을 투명유리로 마감했습니다.

또 방청객들이 원형 형태의 의사당 공간 앞뒤와 옆면에서 회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거리를 좁혔다는 평가입니다.

[장현국 / 경기도의회 의장 : 도민 접근성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주요 유관 기관과 가까이서 근무하게 돼 광교 신청사에서 도민 중심의 실질적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에 주력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가 시설을 대폭 늘리고 열린 의사당을 기치로 내건 만큼 앞으로 주민을 위하고 주민에 봉사하는 공정한 의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YTN 김학무입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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