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화재취약계층 2만 8천50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시 경보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중증 청각장애인 500세대에는 시각표시 기능이 있는 '보이는 화재경보기'를 보급할 방침입니다.
시는 올해 화재 취약계층을 위해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화재안전 돌봄 서비스 봉사단'을 운영하고, 맞춤형 안전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김수형 기자 onai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