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세계 2위 채굴지 카자흐 사태에 급락

  • 2년 전
비트코인, 세계 2위 채굴지 카자흐 사태에 급락

세계 제2위의 비트코인 채굴 허브인 카자흐스탄에서 대규모 소요사태로 채굴 작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3개월여 만에 4만2천 달러 선 밑으로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CNBC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유혈 반정부 시위로 한때 인터넷 접속이 차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 내 비트코인 채굴업자 가운데 15% 정도의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5월 중국 당국의 채굴 금지 조치에 중국 내 채굴업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새로운 비트코인 채굴 허브로 부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