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 월북자 신원파악 주력…체조경력 탈북민 추정

  • 3년 전
군·경 월북자 신원파악 주력…체조경력 탈북민 추정

지난 1일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월북자 사건과 관련해 군과 경찰, 정보 당국은 지난해 11월 같은 부대로 월책해 귀순한 남성 A씨와 동일 인물일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귀순 이후 정보당국 조사에서 '기계체조' 경력이 있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조사 내용을 종합해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를 앞둔 이르면 내일(4일) 그 결과를 발표할 전망입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3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탈북자 신상에 대해 "현재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이와 관련해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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