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최태원, 공정위 출석 外

  • 3년 전
[AM-PM]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최태원, 공정위 출석 外

▶ 10:00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최태원, 공정위 출석 (공정위 세종심판정)

오늘(13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을 심사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 출석해 소명에 나섭니다.

대기업 총수가 직접 출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사건은 지난 2017년 SK의 LG실트론 인수 당시, 최 회장이 지분 29.4%를 인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시민단체 경제개혁연대는 SK가 잔여지분 전부를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었는데도 최 회장에게 인수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며 공정위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 14:00 법원, 생명과학Ⅱ 출제오류 소송 1심 선고 (서울행정법원)

출제오류 논란이 불거진 2022학년도 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2 문항 정답에 대한 법원 판결이 오늘(15일) 나옵니다.

앞서 생명과학2 응시자 92명은 해당 문항을 주어진 지문대로 풀었을 경우, 동물의 개체 수가 음수로 나와 문항 자체에 오류가 있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1심 판결 전까지 정답 결정의 효력을 정지하도록 했습니다.

▶ 14:30 '옛 동료 살해' 40대 1심 선고…검찰은 사형 구형 (서울서부지법)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서 옛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도망친 40대 A씨에 대한 1심 판결이 오늘 나옵니다.

A씨는 지난 7월 숨진 피해자 오피스텔에 침입해 전기충격기와 둔기,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A씨가 입사동기였던 피해자가 주식으로 큰 수익을 거뒀다는 얘기를 듣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재판부에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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