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허위는 아냐”…부인 해명 나선 尹의 반박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재명 선대위 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윤석열 선대위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윤석열 후보 오늘 이거에 대해서 입장을 안 밝힐 수 없었을 겁니다. 수상 경력 의혹에 대해서는 작품 출품에 깊이 관여했다. 개인의 경력이라고 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허위 경력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이제 윤석열 후보가 본인이 아마 결혼 생활 중에 같이 부인이 그런 역할을 했다면 또렷하게 기억을 하겠죠? 근데 이게 이제 결혼 전에 어떤 있었던 거고 아마 이것도 아마 김건희 씨한테 들어서 본인이 정리를 했던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제 당시에 보면 김건희 씨 같은 경우는 이제 조금의 어떤 과장된 측면은 분명히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 그런 측면들을 이제 가지고 하나하나 이야기를 하는데.

이게 이제 사실은 뭐 워낙 세월이 오래되어서 특히 이제 이 그 대상 출품작 같은 경우는 본인이 당시에 그 부사장으로서 일정의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제 본인이 거기에 조금 과장되게 썼다. 그런 것이 본인이 잘못이라면 잘못이다. 이렇게 인정하고 있거든요. 아마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 뭐 워낙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이걸 증명할 수 있는 걸 찾기는 어렵고. 사법적으로도 이미 공소시효는 지나갔기 때문에 뭔가 특별히 증명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당시에 기록이나 이런 게 있다면 모르겠지만 아마 앞으로도 이런 문제는 본인이 일단 더 추가적으로 자료나 증언이나 이런 거를 확보해서 조금 증명하는 과정이 저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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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