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n번방 방지법에 "검열 공포…재개정 추진"

  • 3년 전
윤석열, n번방 방지법에 "검열 공포…재개정 추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을 막기 위한 이른바 'n번방 방지법'과 관련해 당 차원에서 재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SNS를 통해 "n번방 방지법은 제2의 n번방 범죄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반면, 절대다수의 선량한 시민에게 검열의 공포를 안겨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고양이 동영상'도 검열에 걸렸다는 제보가 있다"며 "고양이, 가족의 동영상도 검열 대상이 되면 어떻게 자유의 나라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성범죄와 같은 범죄도 차단하고 통신 비밀 침해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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