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손석희 친정 복귀…MBC 시사교양프로 맡는다 外

  • 8일 전
[이 시각 핫뉴스] 손석희 친정 복귀…MBC 시사교양프로 맡는다 外

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손석희 전 JTBC 사장이 친정인 MBC에서 11년 만에 방송을 진행합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MBC는 손 전 사장이 다음 달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특집 기획방송 '손석희의 질문들'을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손 전 사장이 MBC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2013년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이후 처음입니다.

손 전 사장은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6년 퇴사한 뒤 성신여대 문화정보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퇴사 후에는 MBC 라디오를 진행하다 JTBC 보도 담당 사장을 맡았고 지난해 퇴직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5부작으로, 매주 새로운 게스트와 대담을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제작진은 가능하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무엇이든 함께 모색해보는 방향으로 분위기를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 역으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이안 맥켈런이 연극 공연 도중 무대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맥켈런은 노엘 카워드 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플레이어 킹스에 출연해 연기하던 중 무대 앞쪽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는 당시 전투 장면을 연기하고 있었는데요.

사고로 이날 공연은 취소됐습니다.

비명을 지르며 떨어지는 맥켈런을 보고, 직원들이 즉각 달려가 그를 병원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추락 당시 객석에 있던 의사 관객 두 명도 도움을 줬던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극장 관계자는 맥켈런 상태의 괜찮다며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회복을 위해 이튿날인 공연 역시 취소했으며, 19일 낮 공연부터는 다시 무대에 오를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결혼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숨진 커플을 위해 유가족들이 영혼 결혼식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영혼 결혼식을 앞둔 중국계 커플인데요.

지난달 24일 말레이시아 북서부의 한 도로에서 차 전복사고로 숨진 양진산씨와 그의 여자친구 리모씨입니다.

지난 3년간 교제해 온 두 사람은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지난달 함께 세상을 떠났습니다.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은 이들을 위해 웨딩 사진을 제작했고, 두 사람이 사후 세계에서라도 부부가 될 수 있도록 영혼 결혼식을 올려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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