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 앵커멘트 】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부스터샷을 맞을 경우 기존 2차 접종 때보다 항체가 25배 증가했다"며 오미크론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은 지난달 24일 남아공에서 처음 보고된 지 보름 만에 전 세계 57개국으로 확산했는데,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가 오미크론의 위중증 위험을 부스터샷이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부스터샷을 맞을 경우 기존 2차 접종 때와는 달리 항체가 25배 증가했다"며, 오미크론을 무력화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우그르 사힌 / 바이오앤테크 회장
- "예비 연구 결과로 볼 때 백신 3차 접종을 한 개인은 오미크론을 비롯한 변이에 상당한 보호 효과가 기대됩니다."

부스터샷까지 마치면, 오미크론을 비롯한 변이 활동을 저해하는 중화항체 수준이 높아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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