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 앵커멘트 】
본격적으로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공공장소에서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많아졌는데, 흡연도 그 중 하나인데요.
특히 직장인들이 많은 여의도, 광화문같은 지역에서는 흡연자와 비흡자들의 불편한 동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김백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기업과 금융회사, 외국계 회사 등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거리 한편에서 삼삼오오 모여 흡연을 합니다.

여의도 하루 유동인구는 약 44만명.

국내 중소도시 인구와 만먹지만 흡연구역은 단 7개 정도에 불과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근 주민들의 불만과 피해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9일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 '더현대' 옆 실외 공간에 베이핑룸과 스모킹룸 운영이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백영재 / 담배업체 대표
- "흡연공간부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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