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11월 셋째주 민심은?

  • 3년 전
[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11월 셋째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보는 정치 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한 주간 민심의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4개 기관의 공동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살펴볼 텐데요, 먼저 대선후보 지지도 보여주시죠. 지난주까지 조금 벌어져 있던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그래프가 거의 만났습니다. 확연히 달라진 이번 주 양상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이번 주에 발표된 또 다른 여론조사들에서는 두 후보의 격차가 많게는 10%p 이상 차이가 나는 결과들도 꽤 있었거든요. 윤석열 후보의 단순한 컨벤션 효과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들도 많았는데요, 소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에는 중도층의 표심 변화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입니다. 중도층에서 11%p가 하락했는데요, 한 주 동안 이 정도 변화, 컨벤션 효과의 유효기간이 끝난 걸까요? 중도층의 마음 읽기가 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대선후보 지지 강도입니다. 계속 지지하겠다가 지지 변경 가능보다 약 두 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세부 지표를 잠깐 말씀드리면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은 70% 이상이 계속 지지를 밝힌 반면, 심상정,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은 20%대의 지지강도를 보였는데요. 결국 팽팽한 양강 구도 속에서 지지 변경 가능 응답자의 마음을 어떻게 잡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은데요?

이번엔 차기 대선에 대한 인식조사입니다. 여전히 정권심판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조금 우세하긴 합니다만 국정 안정론도 최근 3주간 상승하고 있는데요, 최근의 흐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대선후보들과 관련된 국민들의 관심 사안도 물어봤는데요, 대장동 의혹이 35%, 고발사주 의혹이 22%, 그 뒤로 제3지대 후보들과의 단일화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후보, 대장동 의혹에 대해 자신이 특검을 강력하게 요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얘기하기도 했는데요, 특검이 진행된다면 지금의 흐름이 또 한 번 바뀌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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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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