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타버스’ 타고 박스권 돌파?…부·울·경 공략 나선 이재명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전 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 장현주 변호사,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전 이재명 캠프 공보수석]

[김종석 앵커]
매주 민심을 경청하겠다. ‘매타버스’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내부 한번 사진을 볼까요. 여기 전재수 의원이 앉아있는 것 같은데. 버스 내부를 조금 개조해서 공간을 조금 활용하고 회의실과 이재명 후보가 조금 편히 앉을 수 있게 이렇게 좌석을 조금 마련한 것 같아요. 김근식 교수님. 앞서 저희 방송 전에 잠깐 이야기하기는 했는데. 이 이름이 조금 탐나시나 봅니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전 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
네, 뭐 이름을 아주 잘 지은 것 같습니다. 민주당 측이 보면 저런 네이밍 같은 걸 아주 탁월한 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윤석열 후보 측에서도 빨리 선대위를 구성이 되면. 저렇게 좋은 이름들을 만들고 현장과 민심을 청취하러 다니도록 해야 될 것 같고요. 그 메타버스라는 지금 가장 유행한. 탑 하는 게 가상현실 아니겠습니다. 이제 그분들을 이제 유추시키는 이름을 지어서. 현장에 가서 주로 청년들은 많이 만날 것 같아요. 아마 다음날도 이제 부울경 중심으로 해서 청년들이나 스타트업 대표들을 많이 만난다고 그러는데. 아마도 이 매주 타는 민생 버스는 모든 여야 후보가 똑같을 겁니다.

굳이 이름이 매타버스가 아니라 하더라도. 결국 현장에 가서 들어야 되고요. 그다음에 청년들을 직접 들어야 되고요. 그다음에 민심을 경청해야 되고요. 그리고 그들과 대화를 해야 됩니다. 이거는 어느 후보를 막론하고 똑같이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첫 시작을 아마 이재명 후보가 먼저 시작을 한 것 같고. 저것이 이제 중요한 것은 이재명 후보가 지금 2030에 주력을 하는 분위기 아닙니까. 최근에. 왜냐 2030이 과거에 문재인 대통령을 선출할 때는 무지하게 지지율이 높았는데. 지금 거꾸로 무지하게 지지율이 낮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재명 후보로써는 고민이 2030의 돌아간 민심을 되찾아오는 것일 텐데.

그러려면 아마 이런 의식의 어떤 프로젝트를 통해서 갈 텐데. 과연 2030의 어떤 민심을 돌려오기 위해서 요즘에 이야기하는 이대남에 호소하는 듯한 공약의 어떤 전환. 선회. 이런 것들도 이야기하던데. 제가 볼 때는 그게 잘하면 좋겠지만 잘못하면 스텝이 꼬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의 이 페미니스트 가까운 어떤 여성 친화적인 당의 입장하고. 이재명 후보가 지금 와서 또 이대남에게 표를 얻기 위해 여러 가지 이야기하는 것을 잘 조절해서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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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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