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는 ‘죽창가’ 中에는 ‘침묵’…소부장과 다른 요소수 대응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전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연기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몰랐다는 이야기인데. 실제로 중국이 요소 관련된 수출 제한 조치를 한지 꽤 지난 시점이었기 때문에. 외교부가 그것 자체도 몰랐냐. 이런 논란이 조금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외교부만이 아니라 지금 문재인 정부가 총체적인 문제를 드러낸 거죠. 지난달 11일이니까. 그래요. 꼭 지금 정의용 장관만 탓할 일이 아닙니다. 당시에 문재인 대통령도 이제 EU를 방문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그 유럽 쪽에도 꽤 요소수를 확보한 나라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협력을 요청할 수도 있었고. 또 이제 담당 부서인 산업부 같은 경우도 산업부 장관이 싱하이밍 중국 대사를 만났다는데. 중국 대사관에서도 이렇다 할 경고 사인이 온 것도 아니고. 특히 이제 청와대의 한 관계자가 ‘요소수요. 그거 뭐 비료 관련된 겁니까.’ 이렇게 이야기했다니까 지금 총체적인 문제가 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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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