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제명” 권고에…칼 쥔 민주당 ‘침묵 모드’

  • 10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어떤 혁신위 이야기와는 별개로 강선우 대변인 이야기는 최고위에서 아무 이야기도 없었다는데요?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그렇죠. 일단 최고위에서 이 이야기를 논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의 공식 입장이라든지 이런 것이 나오지 않았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단은 윤리특위에서 일단 이 징계안에 대해서 검토를 할 것이고 또 본회의의 표결 과정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이것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그 입장을 표명하게 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 물론 이제 혁신위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과 생각을 해도, 사실 탈당한 의원들에 대해서 어떻게 징계를 할지 이런 부분도 혁신위에서 지금 고민 중이라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혁신위에서도 또 앞으로 이 관련되어서 어떤 입장들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사실 이것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의 어떤 한계론이 지금 나온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그런 것까지는 제가 조금 논리적으로 비약이 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민주당에서 직접 민주당의 손으로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 징계안을 제출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관련해서 자문위에서 지금 제명 권고가 나온 것이니까요. 윤리특위 위원장이 또 다름 아닌 민주당 소속의 의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윤리특위에서 어떻게 신속하게 이 징계안이 만들어지는지, 그다음에 본회의에서 어떤 절차로 또 의결이 되는지. 이런 것을 조금 따져보면 또 민주당이 입장을 정리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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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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