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내부서 “김건희 털고 가야”…‘허위 이력’ 논란 커지나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 얘기도 아주 잠깐 해보겠습니다. 윤석열 선대위에서 아마 중책을 맡을 지도 모른다. 여러 설들이 돌고 있는 권영세 의원이 김건희 씨 얘기를 꺼냈습니다. 예를 들어 도이치 모터스 관련 사건이라든지. 본인 논문 관련 얘기. 털 건 털고 가자는 게 권영세 의원 얘기인데. 윤석열 캠프에 합류를 하셨고. 이제 앞으로 선대위에서 어떤 역할을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김건희 씨의 논란은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가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권영세 의원이 이야기한 것은. 이재명 후보 진영하고 차별화할 수 있는 우리의 강점이라는 부분을 조금 부각한 것 같아요. 이재명 후보 측은 명백한 잘못인데도 끝까지 잘못 없다고 우기고 궤변을 계속 반복하고 말 바꾸기 하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저도 그 논문 봤지만은. 논문의 한국 유지를 영어 유지로. 굉장히 조금 수준 낮은 이런 실수가 있잖아요. 누가 보더라도 명백히 잘못한 건데. 이제 이러한 부분을 옹호하거나 이런 억지를 쓸 필요가 없거든요. 그거는 잘못 썼고. 내가 잘못했다. 이렇게 그냥 아주 단순하고 간단하게 털고 가자는 거죠. 그래서 잘못이 있으면 이번에 저희 전두환 발언이나 이런 것 후보가 바로 털고 가듯이. 후보 부인 문제도 그렇게 하는 것이 윤석열답다. 이런 이야기를 강조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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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