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국감 지각 유감"...야당 "성남시 자료 제출 거부 때문" / YTN

  • 3년 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성남시를 항의 방문하느라 국정감사장에 늦게 도착하면서 민주당 의원들이 공식 항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각은 사과하면서도, 성남시가 자료를 주지 않아 국정감사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라고 항변했고, 민주당은 줄 수 없는 자료를 내놓으라는 건 정쟁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들어보시죠.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감사 시간에 국민의힘 여섯분의 의원이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김형동 / 국민의힘 의원]
76건에 대한 제출이 여전히 되고 있지 않아서 오늘 새벽같이 경기도 성남시를 항의방문차 자료를 요구(제출)해달라는 취지로….

[백혜련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근데 다 아시다시피 대장동 관련 사건은 수사 중에 있는 사건입니다.이거는 명확한 사실에 근거한 건데 정쟁을 하자는 거 아니면 그런 자료는 제출을 요구할 수 없다고 보이고요.

[이 영 / 국민의힘 의원]
이재명 지사가 지금 수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인지 혼동스럽고 저희는 국감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했던 거지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한 거 아닙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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