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與 당무위 "이낙연측 이의제기 수용 않기로"

[여의도1번지] 與 당무위 "이낙연측 이의제기 수용 않기로"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민주당이 오늘 당무위원회를 열었고 진통 끝에 이낙연 전 대표 측 이의제기한 무효표 처리 이 부분에 대해서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기존 결정을 그대로 추인하겠다라는 결론이 나왔는데, 어느 정도 예상된 부분이겠죠?

이낙연 전 대표가 이후에 민주당 대선 과정에서 선대위원장 같은 좀 중요 직책을 맡을 것인가 여기에도 관심이 많이 쏠렸었거든요?

명확한 결론이 없이 최종 경선까지 끝나고 나서야 이렇게 더 이게 확대되고 한 것이 결국 민주당 입장에서는 조금 더 이 부분을 봉합하는 것이 앞서서 좀 낫지 않았을까 이런 얘기들도 하는 것 같은데요?

국민의힘은 이재명 지사의 국정감사 출석을 앞두고 대장동 관련 자료 제출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행안위·국토위·정무위 소속 의원들이 성남시청과 경기도청을 찾아가 항의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상임위 구성이나 자료 제출 등을 보면, 이재명 지사에게 유리한 국감이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장동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강조했는데요. "검찰과 경찰의 협력"을 언급한 만큼 특검 요구에는 사실상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던 청와대에서 구체적인 지시가 나온 시점을 두고도 정치권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고요. 민주당은 발언에 대한 과도한 정치적 의미 부여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 주자들이 이합집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원희룡 후보를 향해 앞다퉈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윤석열 검증'에 공조하는 모습입니다. 일각에선 벌써 후보 간 단일화 시나리오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4강 주자들은 1, 2차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주자들에게도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러브콜을 받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하태경 의원은 향후 행보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각 후보마다 외연 확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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