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최근 3년간 메신저피싱 피해 2만7천건·931억원 外

  • 3년 전
[센터뉴스] 최근 3년간 메신저피싱 피해 2만7천건·931억원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최근 3년간 메신저피싱 피해 2만7천건·931억원

가족과 지인을 사칭하는 메시지를 보내, 개인정보나 돈을 요구하는 '메신저피싱'은 누구나 표적이 될 수 있는데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메신저피싱 피해 건수는 2만6,834건, 피해금액은 93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3년간 발생한 피해 현황을 보면 2018년 9,600여건, 2019년 8,300여건, 지난해 8,920여건이었는데요.

피해금액은 216억원에서 342억원, 지난해 373억원으로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1만1천여건, 466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해 이미 작년 한 해의 피해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메신저피싱 피해 가운데 상당수는 카카오톡을 통해 발생했는데요.

지난 3년간 카카오톡을 통해 발생한 메신저피싱 건수는 2만1,768건으로 전체의 81.1% 수준입니다.

최근 들어 가족을 사칭하며 접근한 뒤, 금융거래정보를 가로채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피해자가 모르는 새 명의를 도용당하고, 피해구제 신청도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20:00 노벨문학상 오늘 발표…비서구권 문인 주목

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올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7일) 저녁 8시에 발표됩니다.

올해 문학상은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이 최근 북미와 유럽 문인들 손을 들어주면서, 다른 지역에서 수상자가 나올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는데요.

나이지리아와 인도, 모잠비크 등 비서구권 문인들이 새로운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노벨문학상은 미국 여성시인 루이즈 글릭이 수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