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지역화폐는 지자체 일…스스로 발행해야"

홍남기 "지역화폐는 지자체 일…스스로 발행해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역화폐 역할을 하는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해 "국고 지원으로 발행하는 것보다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판단해 도움이 되면 발행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어제(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20조원 가량인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내년 6조원으로 줄인 데 대해 "지역사랑상품권은 완전 지자체 업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앙정부 지원은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도와준 것이라고 홍 부총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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