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뒤를 잇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어제(2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창단식을 열고 구단 이름과 마스코트를 페가수스로 정했습니다.

유도훈 감독은 창단식에서 “대구 시민 여러분께서 겨울 스포츠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면서 "선수들이 우승을 목표로 하는 만큼 저도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0-21시즌을 끝으로 프로농구단 운영을 마친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했고, 대구를 새 연고지로 삼고 다가오는 올 시즌부터 참가합니다.

[ 전남주 기자 / korea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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