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 마케팅'으로 코로나19 불황 극복하는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관광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요.
산정호수 지역 주민들과 한화리조트가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며 기업과 지역의 좋은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계곡 한편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놉니다.

바로 옆 바비큐장에선 고기 굽는 냄새가 솔솔 풍깁니다.

경기 북부 대표 관광지인 산정호수의 경관과 다양한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올 여름 가족 휴가지로 인기를 끈 곳입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포천시 산정리와 국내 최대 콘도 체인인 한화리조트의 합작품.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산정리 청년회가 시설을 운영해 콘도 투숙객과 주변 관광객을 모두 늘리는 '윈윈 효과'를 본 겁니다.

▶ 인터뷰 : 김경태 / 한화리조트 안시 총지배인
- "코로나 시국에 콘도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