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폭탄 테러 현장 '아비규환'…한국 이송작전 3일만 늦었어도
[30초뉴스] 폭탄 테러 현장 '아비규환'…한국 이송작전 3일만 늦었어도
현지시간 26일 카불 국제공항의 남동쪽 애비 게이트와 거기에서 250m 정도 떨어진 배런 호텔에서 차례로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테러로 미군 등 최소 1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테러 발생 장소인 애비게이트는 불과 사흘 전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협력자 26명을 구조하는 데 이용한 공항 출입구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테러의 배후로는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의 아프간 지부 격인 'IS-K'가 지목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보복을 다짐했고 공격 계획 수립 지시를 내렸습니다.
(끝)
현지시간 26일 카불 국제공항의 남동쪽 애비 게이트와 거기에서 250m 정도 떨어진 배런 호텔에서 차례로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테러로 미군 등 최소 1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테러 발생 장소인 애비게이트는 불과 사흘 전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협력자 26명을 구조하는 데 이용한 공항 출입구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테러의 배후로는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의 아프간 지부 격인 'IS-K'가 지목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보복을 다짐했고 공격 계획 수립 지시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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