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하늘에 물줄기"…서울 도심서 물탱크 누수

  • 3년 전
"마른하늘에 물줄기"…서울 도심서 물탱크 누수

오늘(10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중구 무교동에 있는 한 건물 옥상에서 물탱크가 터지면서 10여 분 동안 거리로 물이 쏟아지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가려던 근처 직장인들은 걸음을 멈추고 물줄기 사진을 찍기도 하고 일부는 비가 내리는 것처럼 우산을 쓰고 건물 아래를 지나기도 했습니다.

건물 관리인은 "옥상에 있는 물탱크가 터지면서 물이 쏟아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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