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비슷한 신규 확진 1,454명...오늘 비수도권 새 기준 발표 / YTN

  • 3년 전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천4백 명대 중반으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나흘 연속으로 조금씩 줄고 있지만,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을 고려하면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용성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 발표와 비슷한 수준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454명입니다.

어제 발표보다 2명 줄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신규 확진됐습니다.

또 지난 7일 이후 12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1,402명, 해외 유입이 52명입니다.

국내 발생 지역별로 구분하면 여전히 수도권만 959명으로 집중됐습니다.

1차 백신 접종은 하루 동안 3만4천여 명 늘어 인구대비 31.4%에 이르고, 2차까지 완료한 사람은 어제 3만6천여 명 늘어 인구대비 12.8%로 집계됐습니다.

내일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안전한 대입 준비를 위한 겁니다.

지난 12일부터 오늘 발표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매일 천 백 명 넘게 나오고 있는 가운데, 4차 유행의 특징은 수도권 중심에서 비수도권으로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이에 정부는 비수도권 지역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4명으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수도권에서는 사적 모임 인원이 오후 6시 전까지는 4명, 그 뒤로는 2명까지로 제한됩니다.

하지만 비수도권의 인원제한은 지역별 유행 상황에 따라 4명, 6명, 8명 등으로 다양해 오늘 이에 대한 새 기준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YTN 조용성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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