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근무자 쓰러져 병원 이송…폭염에 장시간 근무

  • 3년 전
선별진료소 근무자 쓰러져 병원 이송…폭염에 장시간 근무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근무중이던 구청 직원이 탈진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서울 관악구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2시 20분쯤 신림체육센터 임시선별진료소에 파견 나와 지원 근무를 하던 구청 직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현장 의료진의 응급처치로 A씨는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의식을 되찾은 상태로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관악구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장시간 근무를 하다 보니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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